본문 바로가기

주식

미국 자동차 업체 파업 진짜 현실화 되나?[ 2탄 결전의 날 9월 14일 ]

반응형

최근 이런 뉴스가 자주 나옵니다.

 

어제도 제가 월스트리트 기사를 올렸는데요 

 

오늘은 2탄입니다. 오늘 나온 기사입니다.

 

1탄 못보신 분들은 고정댓글로 남겨드릴께요~ 꼭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기사는 자동차 3개 자동차회사 파업이 현실화 될 것 같다는 기사입니다.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임금상승에 대한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서치할 필요가 있겠죠

 

임금상승은 인플레이션과 연관이 되는 거겠죠?

 

제가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링크중에 한국 사람들이 연봉 1억으로 미국 이민 오면 큰일나는 이유라는 제목이 있는데요?

 

올리버쌤에 영상입니다. 

 

이걸 보면 미국 집값이나, 자동차 구입비나, 유지비 등등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지 예시를 통해서 잘 보여줍니다. 

 

한번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와서요

 

회사측에서는 임금 인상 조건을 포드같은 경우 4년간 9%를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전미 자동차노조는 46%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미 자동차 노조 위원장 숀페인은 포드의 조건에 대해서 말을 했는데요?

 

우리의 가치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숀페인은 GM이나 스텔란티스가 교섭을 거부했다고 비난하고 바로 법적 고소를 제기 했다고 합니다.

 

스텔란티스 입장은 경솔하고 말하고 있고요

 

GM 입장에서도 교섭 위원회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기사에서는요

 

마감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징조가 안좋다고 합니다.

 

노조위원장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3개 회사 모두 파업할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 파업 찬반 투표를 했는데 97%가 파업 찬성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노조 측은 인플레이션 급등해서 자동차 가격 상승으로 회사들은 수익이 증가 했는데 노동자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실질 임금이 감소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들 입장에서는 노조 없는 경쟁사 인건비에 초점을 맞춰서 합의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노조 업체인 도요타 같은 경우에는 시간당 인건비가 55달러입니다. 한화로 72,500원입니다. 

테슬라 같은 경우에는 45달러 입니다. 한화로 59,300원 입니다.

그런데 전미자동차 노조가 있는 근로자의 시간당 인건비는 66달러 입니다. 한화로 87,000원입니다.

 

제 생각은 전미자동차 노조가 있는 근로자들이 임금 격차가 저렇게 벌어지면 노조 가입이 전미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똑같은 일을하는데 노조가 있다는 이유로 임금 격차가 벌어지면 당연히 전미자동차 노조에 가입해서 임금 인상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노조원 수가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이렇게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를 가입하지 않고 개인으로 회사와 협상을 진행 한다는 건 이미 협상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노조가 파워를 갖게 되는 큰 이유는 참정권에 있습니다. 

참정권에는 투표권 들어갑니다. 결국 많은 수의 결성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이익을 위해 투표로 힘을 얻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노동조합과 등을 지기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노조의 권리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이 있습니다.

여기서 나약한 개인이 회사를 상대로 협상을 진행 할 수 없기 때문에 단체 교섭권이 있구요.

파업은 단체행동권에 들어가게 됩니다. 합법적인 권리입니다.

 

제가 볼때 이번 일이 별일 아니라고 보면 그럴 수도 있지만, 만약에 전미자동차 노조가 이번 임금 협상을 지렛대 삼아 자신들이 원하는 걸 얻는다면 노조가 없는 자동차 회사들과 이후 산업 전체에 점진적으로 노조 가입이 늘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회사들 입장에서도 자동차 가격 경쟁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익이 감소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인건비를 저렇게 높인다면 상당한 부담이 된다는 입장입니다. 

 

회사 입장도 이해가 가는 겁니다. 그래서 서로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에 9월 14일 까지 협상이 될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이번에 3개 자동차 업체가 10일 동안 파업하게 되면 미국 경제 손실이 56억 달러 라고 합니다. 한화로 약 7조 4천억이나 됩니다. 

 

우리나라 내년도 예산이 657조인데요

우리나라 예산에 거의 1.1%나 됩니다. 어마어마 합니다.

 

물론 미국은 임시직 근로자가 많아서 크게 영향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파업이 광범위하게 벌어진다면 파업의 영향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전개 될지 정말 궁금해 집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