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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결국 미국 노동자들이 움직인다. 다가오는 시한폭탄 [ 결전의 날 9월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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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도입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재발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오늘도 월스트리트의 따끈따근한 기사를 가져와 봤습니다.

앞에 보시는 이분은 미국 전미자동차노조 위원장입니다. 올 봄에 직접선거로 당선되신분입니다.

전직 전미자동차 노조 위원장들이 부패 스캔들이 있었나봅니다.

이기사를 읽어보니 당선되신 이분 완전 강성노조성향입니다. 

미국 자동차 회사들 임금협상 쉽지 않겠다는 생각드는데요?

임금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분 성향이 어느정도 까지냐이면요?

미국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의 협상 제안을 공개적인 행사에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쇼도 진행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원래 노조 협상전에 전통적인 관례가 회사 CEO하고 악수를 시작으로  그런데 그것도 안한다고합니다. 그날에 이분은 다른 조합원들과 악수를 나눈다고합니다.

그리고 협상이 될때까지 사측과 악수를 안한다고합니다.

 

근데 이분이 성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항공사 조종사나 미국배송업체 UPS운전기사 노조협상에서 상당힌 많은 임금인상과 복지를 개선했다고하고요

농기계 제조업체 디어에서도 자체파업을 해서 임금 20%인상을 얻어 냈다고합니다.

 

요 기사에서 UPS 배송 운전기사 연봉이 2억2500만원 받는다고합니다.

UPS 노동자들이 파업을 했던게 1997년이 마지막이었고, 이번에 노사 임금 협상으로 얻어낸 결과라고 합니다. 

정규직 평균 시급이 49달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65,000원정도네요

와~ 

우리나라 최저임 시급이 9620원이죠?

거의 6.8배가 넘네요

부럽습니다.

 

이 페인이라는 분은 40만명의 노조위원장입니다.

 

최근에 주식관점에서 주위깊게 봐야할 점이 있는데요?

 

제너럴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여기회사들과 한꺼번에 협상중이라고 하는데요

여기 근로자 146,000명을 대변하는 노동계약이라고 합니다.

 

이게 9월14일까지 협상이 안되면 파업한다고합니다.

이분에 성향상 파업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이번 협상 조건이 어마어마 합니다.

자~ 일단 자동차 임금 협상은 4년에 한번씩 한다고합니다.

임금 인상이 46%인상, 그리고 근무 시간은 현재 주 40시간 근무하는데요 32시간제로 8시간이나 단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퇴직수당 인상, 기존 연금복원, 생활비 지원금 인상 등등 입니다.

또 완성차 외에 배터리 회사 노동자들 다 포함해서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외사는 LG에너지솔루션 등 우리나라 기업들도 포함이겠죠?

 

미국 앤더스이코노믹 그룹 발표자료에서는 3사 근로자가 10일 동안 동시 파업하면 50억달러 우리나라돈으로 6조6000억 이상 경제 손실이 난다고 합니다.

 

 

자~ 자동차 주식들 주가를 보시죠?

임금 협상을 앞두고 상승하지 못하는 흐름인데요?

파업리스크 때문이겠죠?

 

 

근데 이게 노조원들이 파업 찬성률이 높다고 합니다. 

페인이라는 이분이 노조 운영위 직원들 뽑을때도 성과를 낸 사람들 위주로 뽑고요

유튜브 같은 매체를 사용해서 라이브 스트리밍과 집회를 매주 한다고합니다.

소통을 잘 한다고 보면됩니다.

 

와~ 이앞에 계신분 팔에 부엉이 문신이 있네요~등치도 좋으시고~

이분들하고 파업 집회하면 무서울게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 재선이 있는데 예전에는 민주당을 밀어줬다고하는데요

이번에는 지지하는걸 뒤로 미뤘다고 합니다.

와~ 이건 협상 효과를 제대로 보기위한 전략이겠죠?

최근에 바이든이 전기차 확산시키기 위해서 엄청 노력중인데 내연기관 차량 생산공장 노조원들 입장에서는 두려울 수도 있는거죠?

그래서 바이든이 이번에 자동차 회사들한테 전기차 자동차 생산시설로 전환하라고 15조 9000억원 정도 주는 것 같습니다.

또~ 돈 푸는거죠?

 

결국 협상에서 임금인상 46% 이런거 사측에서 받아들인다면, 회사는 인건비가 상승하는 건데요?

임금 인상은 인플레이션의 상방 압력을 줄 수도 있겠죠?

미국이 인건비가 비싸서 최근까지 이머징 국가에 공장을 엄청 세웠는죠?

최근에 미국으로 다 오라고 해놓고 인건비가 저렇게 높으면, 결국에 소비자에게 가격이 전가가 되는건데요?

 

반도체도 미국에서 생산하라, 배터리도 미국에서 생산해라 

우리나라 기업에서도 엄청 돈을 투자해서 공장 짓고 있는데요?

제품의 가격이 쉽게 내릴수 있겠는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아직 협상이 끝난건 아니라서 결과는 잘 모르지만, 차우 임금협상에서도 저정도의 임금상승률을 보인다면 기업들은 자선단체도 아니고 결국 소비자에게 다 돌아오겠죠?

 

그리고 이게 중요한게요 만약 선례가 되면 미국 노동조합원들의 수는 앞으로 줄어들은게 아니라 늘어나게 될 것이고 전미로 임금 상승이 번질 수도 있는 사항이라고 보여집니다.

 

중립금리가 결국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진짜로 인플레이션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보게됩니다.

 

한편으로는 실업률 아직도 한참 낮고 인플레이션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 라고 말씀 하실 텐데요?

금리가 높고 인플레이션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미국만 잘 사는게 문제가 될거라는 겁니다.

한 국가에서 생산한 상품은 전세계로 팔려야 돈을 벌게 됩니다.

공장을 미국으로 다 땡겨와서 정부는 돈을 발라주면서 월급도 많이 주고 하니까

인플레이션을 어느정도 유지해도 된다? 그건데요?

금리는 엄청 올려서 일정기간 유지해도 미국은 살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저정도로 높인다면 돈은 다시 미국으로 흘러들어갑니다.

다른 나라들은 엄청 힘들어 지겠죠?

소비는 전세계에도 어느정도 흘러야 하는데 미국에서만 소비가 이뤄진다?

그렇게 해서 경제가 유지된다? 그건 아니라는 겁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바이든은 내년 대선까지 어떻게든 침체를 유발하지 않게 하려고 할겁니다.

금리를 쉽게 내리지 않고, 다른 국가 어디든 터지면 거기가서 빨대 꼽을 겁니다.

 

미국이 버티고 있는건 고용 탄탄하기 때문입니다.

미국만 잘 살아서 고용이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기업도 잘살아야 되는데 그 기업은 미국의 소비만으로 좋은 이윤을 남길 수 없습니다.

주가는 이윤을 따라 갑니다. 

소비가 전세계로 확산되어야 합니다. 금리가 낮아져야 합니다.

 

9월14일 이전까지 미국자동차 임금 협상이 아주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이 협상에 따라 전체 미국 임금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상승하던지 미국노조원들의 숫자가 증가하던지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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