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소득세 유예 줄여서 금투세라고 하죠
유튜브 영상으로 시청하세요~
오늘도 지극히 개인적인 뇌피셜을 돌려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당부드리지만 정말 개인적인 시나리오를 쓴 거라서 재미로 읽어주세요!
이재명 대표가 유예할 수 있는다는 발언을 했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당 최고위에서 결론 나온 상황 같습니다. 이재명 대표 혼자서 결정해서 그냥 발언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이전부터 결론을 내놓고 오늘 발언한 상황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략이었습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주식양도소득세 전면 폐지를 공략으로 세웠습니다. 어쨌든 주식 양도소득세는 1종목당 10억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들이 주식을 거래해서 500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렸다면 5000만 원 이상 소득에 대해서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식 양도소득세 기본공제가 5000만원 까지만 되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대선 공략은 증권거래세 폐지였습니다.
증권거래세는 주식 거래마다 부담하는 세금입니다. 코스피 기준으로 주식을 판매할 때 금액의 0.23%(2023년 0.15%)를 냅니다.
결국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 당간에 서로 어떠한 딜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무언가 주고받고 했고, 그 시그널을 오늘 이재명 대표가 발언한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공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넘어간 것입니다.
주식을 하는 개인 투자자 인구가 1000만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정치적 관심이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공략에 쏠려 있었습니다. 만약 금융투자소득세 유예가 되자 않는다면, 정치적 타격이 불가한 사항이라고 봐도 무방하리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공은 이재명 대표에게 주면서 실을 취하는 전략을 갖게 되는 것인데, 암튼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 서로 간에 딜이 있을 가능성에 제 개인적인 뇌피셜을 돌려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재명 대표가 오늘 금융투자소득세를 유예할 수 있는 제스처를 취했다는 것은 정치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받지 않고 공짜로 줄 수는 없는 겁니다.
결국 공짜는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중대한 정치적 사안을 공짜로 내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마음만 먹으면 금융투자소득세를 강행할 수도 있습니다. 의석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긴급회의를 열고 재검토하고 결론을 내놓을 겁니다. 몇일 흘러 발표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정치 발언은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 '아니다' , '맞다'하면서 언론에서 서로 다른 기사들도 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가가 다시 출렁일 수 있습니다.
제 의견을 결국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할 것이라는 것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만약 금융투자소득세 관련해서 주가가 빠진다면 저점에서 조금씩 모아가는 전략도 좋을 듯합니다.
만약 정말 금융투자소득세가 유예된다면 주가는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주와 다음 주는 주가가 상승할 동력이 좀 약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연준 인사들 발언이 이번 주 내내 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지표도 몇 개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급하게 상승했던 것도 있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오늘을 여기까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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