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합작사를 세운다고 합니다.
그럼 스텔란티스는 어떤 회사일까요?
세계 4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의 연합군 스텔란티스
푸조시트로엥(프랑스)와 피아트크라이슬러(이탈리아, 미국) 완성차 업체가 합친 거라고 보면 됩니다.
연간 650만 대를 판매하는 자동차 회사입니다.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판매에서 늦게 뛰어들었습니다.
결국에는 배터리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에 달린 거라 보면 됩니다.
2030년까지 연간 5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년간 41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배터리 사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며, 전기차 설계 등에 5년간 41조 원을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배터리 같은 경우 일부 중국에서 사고 있었습니다.
푸조의 배터리 같은 경우 일부 LG에너지솔루션에서 사고 있었습니다.
스텔란티스는 배터리에 28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서 스텔란티스의 배터리를 만들거나 사거나 하기 위해서 삼성SDI의 합작회사 말이 나왔던 것입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 "美 추가투자, 스텔란티스 합작사 세운뒤 검토"(종합)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317_0001797530&cID=13001&pID=13000
삼성SDI 최윤호 "美 단독공장 구상...2030 글로벌 톱티어 도전"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31710200623405
최윤호 사장의 말을 잘 들어보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공장 투자는 바로 하지만 미국 내 자체 공장 설립하는 것은 필요하면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소재 내재화 공장을 옛날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확장하지 않고 LG에코프로비엠과 합작하는 이유는 원가비용 절감을 위해 내재화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셀 업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인건비 문제 실제 내재화했을 때 단가 문제, 품질유지 문제 그래서 내재화는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 많이 하지만 내재화 자체에서 영업이익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에 화재 결함이 생겼을 때 품질유지를 위해서 인건비, 시설비 등 여러 가지 비용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삼성SDI 캐파 증설에 신중을 기하는 것입니다.
전기차 판매 증가가 급증하면 빠르게 공장 증설을 하게 될 거라 생각이 됩니다.
현재는 반도체, 원자재 관련 문제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금 현재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 LG에너지솔루션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거라 생각합니다.
삼성SDI는 위 모든 사실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으며, 최대한 이익을 챙기며 시장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봅니다.
정리를 하자면
삼성SDI는 현재 스텔란티스 합작사 설립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여 그에 맞춰 생산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즉, 판매 가능한 범위에서 생산능력을 갖추며, 최대한 영업이익을 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삼성SDI의 전략은 많은 경험을 통해서만 취할 수 있는 전략이라 봅니다.
삼성SDI만이 가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의 인터배터리 2022 행사에서 했던 말입니다.
"스텔란티스 이후 투자는 지금 당장 검토한다는 것이 아닌, 중장기 사업전략에 따라 검토할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뉴시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068910
삼성SDI를 가지고 계시다면 장기적으로 우상향은 정해진 사실이라 봅니다.
현재 차트를 보면
주봉으로 보면 주가가 지지선 하단을 바치며 상승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관의 수급이 들어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SI 25 이하에 있습니다. 주가가 많이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투신, 사모펀드는 최근 계속 사모으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최근 3월 18일 연기금도 매수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 대차잔고는 계속 상승하다가 최근 약간 꺾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SDI 전영현 부회장이 했던 말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현재 주식시장이 침체해 있고 저희도 투자에 비해 주식 가치가 인정을 못 받고 있다"
"현재 공급망 문제와 원소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해 배터리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주가에 반영된 것"
"이는 경영 상황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겠지만 현재 시장에서 보는 것만큼의 큰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저희의 1분기 또는 상반기 경영성과 실적이 나오면 시장에서 저희 노력을 인정해 주가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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